삶다운 삶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실종된 사회`

 

과`

소유와

 

과`

소비가`

 

절대`

거부해서는 안되는`

 

이`

시대 최고의 권력이자`

 

이`

시대 최악의 종교가 되었습니다`

 

 

 

이런`

상황의 한복판에서`

 

소비를`

절제하고`

 

소유를`

절제하는`

 

자기`

통제력을 발휘하기란`

 

좀처럼`

쉽지 않습니다`

 

 

 

삶에서`

물질적 욕망을 가지는 일은`

 

그`

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`

 

하지만`

자신의 욕망에 대한`

 

윤리적`

실존적 가치를`

 

사유`

할 의무가 사람에게는 있습니다`

 

 

지금`

우리 사회는`

 

무엇을`

생각하는가?`

 

라는`

인식론적 문제나`

 

어떻게`

행동해야 하는가?`

 

라는`

도덕적 문제와` 

 

무엇에`

마음을 써야 하는가?

 

라는`

존재론적 문제를 포함한`

 

삶다운`

삶에 대한 사회적 담론과`

 

사유와`

성찰이 실종되었습니다`

 

 

 

 

하여`

민중들의 영혼이`

 

정형화`

되고`

 

피폐화`

되여`

 

허접한`

정치` 사법` 행정` 종교`엘리트 권력들과`

 

사악한`

자본 권력의 노예가 되어버리는`

 

참담한`

현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`