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서
이 싯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`
한 동안
2025. 4. 1. 07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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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에는`
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`
우리는`
물은 섭씨 100도에서 끓는다고 알고 있습니다`
그러나`
몽블랑 산 꼭대기에서는 약85도로 끓고`
에베레스트라면`
약 70도에 끓습니다`
즉`
온도와 물의 끓는점 사이의 관계는`
장소의`
고도와 공기의 압력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입니다`
우리는`
민주주의가 영원할 것으로 생각합니다`
하지만`
여짓껏 민주주의가 존립할 수 있었던`
조건은`
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`
특정한`
형태의 정부만 있으면`
민주주의가`
유지되고`
민중의`
자유와 삶이 보장될 것이라는 생각은`
순진한`
희망일 뿐 입니다`
지금`
우리가 살아가고 있는`
공적`
사회적 삶은`
불공정과`
부정의로 가득차 있습니다`
지난`
정권들의 신자유주의 통치는`
소득과`
부의 불평등을 초래해`
사회적`
계층의 이동성을 심각하게 정체시켰고`
정치와`
관료들은 이익집단에 포획되어`
자신들과`
가진 자들의 이익만을 챙기느라`
일반`
민중들의 삶은 깡그리 무시하였습니다`
지금과`
같은`
정치적`
경제적 강자들의 책임 회피와
사회`
양극화의 고착은`
서로`
연결돼 있어`
자유`
민주주의와 `
국가의`
존립 자체가`
불가능할`
지경에 이러렀습니다`
이`
싯점에서`
가장`
필요한 것은`
민중들의`
깨어남`
민중들의`
분노`
민중들의`
연대`
민중들의`
가열찬`
저항`
뿐입니다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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