밥상과 건강`
취나물 주안상`
한 동안
2021. 7. 20. 14:3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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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`
축제의 한마당입니다`
생명으로`
존재한다는 것`
그`
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입니다`
그리고
즐거운 축제에는`
잘`
발효 숙성된 곡차가 꼭 필요하지요^^`
나의`
축제의식(?)을 위해`
끓는 물에`
담가 두었던 취나물을 건져`
국내산`
들기름과
동안골`
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`
후라이팬에`
살짝 볶아 접시에 담아내고`
그`
위에`
고명으로`
통들깨로 마무리한 주안상을 차려봅니다`
술은`
내가 직접 빗은`
동안골`
청감주가 동이 나서`
아우들이`
선물해준 우리쌀로 빗은 증류주입니다`
사람들은`
술에는 고기라는 함정에 빠져있지만`
고기보다`
산나물이 월등하게`
우리`
몸과 영혼에 유익합니다`
거기에`
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납나다`
오늘의`
나의 주안상 안주인`
취나물은`
혈액 최대의 적인`
총지방`
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`
취나물에 함유된`
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등으로`
혈액을`
맑고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`
우리의`
몸과 영혼은`
자신이`
즐겨 먹은 먹거리의 결과물입니다`
정갈하고
건강한 먹거리를 먹게되면`
당연히`
정갈하고 건강해 질것이고`
탁하고`
기름진 육식과 정크 푸드를 탐하면`
당연히`
탁해진 몸과 영혼으로 인해`
온갖`
질병의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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