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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`
나이`
30 ~ 40대`
즈음에는`
나에게`
일흔이라는 숫자가 오리라고는`
꿈에도`
생각지 못했습니다`

내`
나이 오십 줄에 접어들었 때`
나는`
지례 겁을 먹었습니다`
이제`
좋은 시절이`
다`
끝나버리는구나`
라고`

그런데`
지금`
일흔을`
넘어`
곧`
중반으로 돌입하는데도`
왠지`
느낌이 전혀 나쁘지않습니다`

소식과`
자연식 위주의 먹거리와`
무`
소유의 삶으로 인해`
육체는`
더 강건해졌고`
영혼`
또한 더 여유로워져`
매일`
매일이`
축복`
그 자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`

나의`
이러한 표현은`
절대`
은유적인 표현도 아니고`
있어`
보이고자 하는`
겉멋도`
아닙니다`

이제`
나이듬에 맞서기 보다는`
강건하게`
나이듬에 고마워하고`
감사하는`
마음으로`
생을`
관조하다가`
어느날`
문득`
깔끔하고`
흔적없이 가야겠습니다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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