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로호 공수리 도장 깨기`

 
2025년`
5월 12일 ~ 14일 (2박 3일)`
 
댐 수위(00시 기준)`
12일 170.870m`
13일 170.920m`
14일 170.930m`
 

 
캠낚의`
백미는`
 
텐트를`
피칭하고`
 
좌대를`
설치한 후에`
 
정갈한`
산나물 안주에`
 
내가`
직접 빗은`
 
13%~15%짜리`
죽엽주 한잔 때리는 맛입니다`
 
 

 
집에서`
가까운 춘천댐 상류 원천리로`
 
짬낚`
위주의 낚시를 하다가`
 
요즘은`
집에서 스큐트로 한시간 20여분 거리의`
 
화천댐`
상류 공수리쪽으로 자주 갑니다`
 

 
화천댐이나`
소양댐으로 출조시는`
 
대부분`
비박 장비를 챙겨`
 
최소`
1박 또는`
 
그`
이상 캠낚을 즐기다 옵니다`
 

 
전반적으로`
아직은 댐낚시의 조황은 저조합니다`
 
하지만`
중층 낚시의 다양한 기법을`
 
그때 그때`
적절히 구사하기만 하면`
 
솔솔한`
재미는 보장됩니다`
 

 
첫날`
해질녘과`
 
담날`
새볔 동틀 때까지는`
 
심한`
대류로`
 
로드`
12척에`
 
목줄 길이`
25cm와 32cm`
 
속공`
중통 양 당고로`
 
아주`
만족스러운 마릿수와 손 맛을 보았고`
 
둘쨋날`
저녘은 완죤 꽝`
 
세쨋날`
오전에는`
 
15척으로`
척수를 바꾸고`
 
목줄 길이를`
40cm와 52cm로 바꾸어`
 
초이기리`
양당고를 구사한 것이 적중하여`
 
또`
당찬 손 맛을 보았습니다`
 

 
장박`
하시는 낚시인들이나`
 
일반`
올림 낚시인들은`
 
그닥`
재미를 보지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
 
참고로`
저는 조황을 물어보면`
 
무조건`
잘 안된다고 쌩까는 스턀이고`
 
옆에`
누군가가 오는 낌새를 느끼면`
 
절대`
입질이 와도 챔질을 하지 않습니다`
 
괜히`
우쭐되고 사실 그대를 말하게 되면` 
 
바로`
주변이 일부 몰지각한 꾼(?)들로 인해`
 
소란스러움과`
쓰레기 투성이의 난장판이 되는`
 
상황이`
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`