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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작 나무과의`

박달 나무의 수액은`

 

신비의 회춘수라 하여`

일본에서는 최고의 대접을 받는 수액입니다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자작나무과의 수액은`

채취 후 바로 천연 냉장고에 저장합니다`

 

실온에서`

오래두면 변질되기 때문이지요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~3일정도`

수액을 채취하다 보면`

 

어느 순간`

투명하던 수액이 희뿌옇게 변합니다`

 

나무가`

말을 하는 것이지요`

 

"이제 그만 하쥐"

라고 자기생존을 위한 나름의 의사 표현이지요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러면`

바로 호스를 빼야합니다`

 

그러지않고`

계속 욕심을 부리면 나무가 힘들게 되고`

 

심하면`

나무가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수액을 빼느라고`

나무에게 냈던 상체기는`

 

요즘`

한창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깍아`

 

수액이`

흘러 내리지 않게 완벽하게 막아`

 

뒷처리를`

깔끔하게 해주는 것이`

 

자연과의`

상생이고 배려입니다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몇몇`

지인들에게 맛이라도 보이고 싶은 욕심에`

 

택배로`

부치기도 하지만`

 

그것마저도`

자연에게 부하를 주지 않을까 조심스럽니다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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