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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월`

장마 짬짬이`

 

비박`

장비를 둘러메고`

 

스큐트를`

타고 소양호로 갑니다`

 

가는`

곳은 군축교쪽 보다는`

 

주로`

관대리와 신월리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

 

 

 

 

양구`

국도는 간척리에서 부터`

 

양구`

읍내까지 크고 작은 터널이 여러개 있고`

 

교통량도`

은근 많습니다`

 

 

 

 

 

하여`

운행을 시작하는 순간부터`

 

집중하자`

양보하자 라는`

 

최면을`

나에게 겁니다`

 

그리고`

터널을 들어가기 전에는`

 

반드시`

차량들의 흐름을 체크하고`

 

나의`

안전을 위해`

 

차량과`

차량의 간격을 꼭 확인한 연후에`

 

안전이`

확보되었다는 확신이 들때`

 

터널에`

진입합니다`

 

 

 

혹`

화천 또는 양구나 인제 국도에서`

 

피난`

보따리(?)같은 짐을 싣고 버벅대는`

 

스큐트를

보시더라도`

 

경적을`

빵빵거리며`

 

위협적(?)인`

운전으로  불쾌감을 유발하는`

 

양아치`

같은 짓은`

 

제발`

하지 말아 주시길`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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