채식은 자신의 영성을 높이는 일입니다`

 

채식은`

동물성 식품과`

 

동물을`

착취해 만든 제품을 최대한 소비하지 않고`

 

생명`

해방을 위해 노력하는 철학이자`

 

인간이`

아닌 다른 동물들도`

 

이`

땅에서 함께 살아가도록 자리를 내주며`

 

그들과`

더불어 사는 생태적 삶의 한 방식이자`

 

세상을`

생태적으로 바꾸는 정치적 운동입니다`

 

 

채식주의자가`

된다는 것은`

 

굉장히`

우아한 정치적 모험입니다`

 

물론`

비건으로 살려면`

 

용기도`

필요하고`

 

힘들`

때도 많지만`

 

그렇다고`

수도사처럼 금욕의 삶을 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`

 

 

채식은`

동물에 대한 연민과 공감을 넘어`

 

지금까지`

지속되어온 오도된 문명에`

 

생태적`

변화를 추구하면서`

 

자신의`

몸을 정갈하게 하고`

 

자신의`

영성을 드높이는 일입니다`

 

 

오늘날`

사람들의 천성과 삶이`

 

이토록`

천박해지고 폭력적인 것은`

 

자신이`

먹는 먹거리가`

 

자신의`

몸과

 

성정을`

만든다는 사실을`

 

너무`

소홀히 한 탓입니다`