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추 비빔밥`

 

나의`

부추밭입니다`

 

언뜻 보면`

그냥 잡초밭 같아 보이지만`

 

조금만`

자세히 들여다 보면`

 

온갖`

풀들과 함께`

 

너무`

너무 행복해하는 부추들이 가득합니다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하루`

한끼에`

 

자연에서`

채취한 산나물 위주의 소식을 하게되면`

 

굳히`

자연생태계을 오염시키고 부하를 주는`

 

비료`

농약` 경운` 비닐멀칭등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자연과의`

관계 복원은`

 

자신과의`

관계 복원이기도 합니다`

 

자연은`

자연을 아껴준 보상으로`

 

풍부한`

자양분과 생명의 기가`

 

오롯히`

살아있는 먹거리들을 선물하기 때문이지요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유기재배된`

여러 종류의 잡곡과 현미로 지은 현미밥에`

 

부추와

청양고추 쑹쑹 썰어`

 

직접`

담군 된장으로 만든 쌈장에`

 

국내산`

참기름 한방울 뚝 떨어트리면`

 

전`

우주를 통틀어`

 

가장`

생태적이고`

 

가장`

정갈하고 소박한`

 

동안골의`

한끼 밥상이 차려지는 것이지요`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자연식`

위주의 하루 한끼식의 백미는`

 

뒷`

처리인 설거지가`

 

물만으로`

충분히 가능하니까`

 

아주`

간소하고`

 

너무 너무`

생태적이라는 점입니다`