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2024년`
3월 13일 12시`
오늘의`
나의 한끼식은`
삼잎국화`
묵나물을 고명으로한`
무염산`
김밥 김으로 만든`
묵나물`
김밥입니다`
햇살`
좋은 어느 봄날`
말려`
놓았던 삼잎 국화를 물에 불려`
푸~욱`
삶고`
삶은 물`
그대로 서 너시간 두었다 건져`
쑹덩쑹덩`
썰어`
집 된장에`
마늘과 들기름만으로`
조물조물`
무치면`
맛난`
묵나물이자`
김밥용`
고명이 뚝딱 만들어집니다`
김은`
무염산으로 재배된 무염산 김입니다`
염산은`
독극물입니다`
하여`
나는 염산을 이용해 키운 김은`
절대`
사절합니다`
김밥용`
밥의 밑간은`
들기름과`
청양고추 다대기로 하였고`
단무지와`
계란과 온갖 공장용 고명을 잔뜩 넣은 김밥보다는`
정갈한`
나물 한가지로 말은 김밥이`
훨~
정갈하고`
훨~
깔끔하고`
훨~
맛납니다`
반응형
'소박한 밥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3월 15일 일일 일식 / 무청 씨레기 나물 & 삼양주 몇잔` (0) | 2024.03.15 |
---|---|
3월 14일의 일일 일식 / 밥 한 공기와 마늘 피클 & 옻순 장아찌` (2) | 2024.03.14 |
같은 나물 다른 맛 / 묵나물 된장 무침과 묵나물 볶음 (2) | 2024.03.13 |
삼잎 국화 묵나물 안주` (0) | 2024.03.13 |
3월 10일 ~11일 / 이틀간 삼양주 두 어잔으로 충분히 만족` (2) | 2024.03.11 |